좋은 저녁입니다.
오늘도 맑은 가을 하늘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.
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합니다.
아침에 집을 나설 때의 추위...
꽤나 대단하답니다.
오늘은 오기에 다녀왔습니다.
예년 이맘때의 오기는 계절성 방문 어종이 사도에서 가장 많을 텐데, 올해는 흉작입니다.
일본해 쪽 전반이 부진한 것 같습니다. 즉, 쓰시마 난류에 힘이 없다는 뜻일까요...
좀 더 힘을 내 주지 않으면 곤란합니다.
그렇다고는 해도 계절성 방문 어종이 조금씩 늘어난 것 같습니다.
지난번 다이빙 때는 없던 줄도화돔 무리가 있었고, 파랑자리돔도 조금 커졌습니다.
노무라입깃해파리는 여전히 많고 크고...
어린 방어(이나다)와 그 무리도 조금이지만 볼 수 있었습니다.
오마의 니라미아마다이(조피시)는 다이버에게 꽤 익숙해진 기색입니다.
카메라로 다가가도 좀처럼 숨지 않습니다.
올해 이 친구들을 볼 수 있는 것도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... 꼭 지금 그 귀여운 얼굴을 보러 오세요.
수온은 변함없이 20℃, 시야는 15m 정도였습니다.
다이빙 날짜: 10월 24일 토요일
포인트: 고토우라 행복 지장보살, 오마
날씨: 쾌청
파고: 0.5~1m
조류: 없음
수중: 20℃
관찰한 생물: 혹돔, 도우시마코케긴포(작은 블레니), 아카오비코테구리(돛양태류), 니라미아마다이(조피시), 전갱이 무리, 어린 방어(이나다) 무리, 스이(둑중개류), 미역치, 참돔, 감성돔, 붉바리, 볼락, 조피볼락, 기쓰네메바루(볼락류), 줄도화돔, 파랑자리돔, 히메지(촉수류), 히메세미에비(작은 매미새우류), 기이로이보우미우시, 사라사우미우시, 아오우미우시, 지보가우미우시, 시로우미우시(갯민숭달팽이류), 참문어, 노무라입깃해파리 등등




